요즘 나의 소일거리
화성시 사강시장회센타內 <중앙회센타>

이글루스 음식 밸리를 배회하며 이런 거나 뒤지고 있다, 이 시간에..
이러니 잠이 오겠나. ;ㅁ;
by 신디엄마 | 2008/07/09 01:42 | 트랙백
뼈저린 자기반성
1.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간 탐욕되이 살지는 않았던가, 주변을 돌보지 않고 살지는 않았던가, 남을 한번 꾸짖기 전에 자신을 열번 스무번 꾸짖어야 하지는 않았던가...

2.
반성합니다.
어리석고도 어리석게 살아왔습니다.
문득 주변을 둘러보니 친히 찾을 벗 하나 없군요.

3.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잠깐 만나 맥주 한잔 나눠 마실 친구가 단 한명도 없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이 생퀴들은 왜 전화를 안 받는 거야.
이노무 지지배는 왜 술을 못 마셔서 술친구도 못해주는 거야.

나랑 좀 놀아달라고. ;ㅁ;
by 신디엄마 | 2008/07/08 19:27 | 아웅다웅 해볼래연 | 트랙백 | 덧글(4)
속물
안다면 알고, 모른다면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21세 대학생 청년이(※주: 현택이는 아닙니다.)
같은 수업을 듣는 5살 연상의 누님을 짝사랑하게 되었다는군요.

그 누님을 짝사랑하기 전에 청년이 짝사랑했던 8세 연상의 누님에게 이 청년이 고민 상담을 하더랍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이 청년이 몹시도 누님 취향임을 알 수 있습니다.)
(※주: 혹시나 싶어 하는 말이지만, 권군의 과거 이야기도 아닙니다.)

그래서 8세 연상의 과거 짝사랑 대상녀 누님은 그 나이의 여성이 당연히 알고 있는 세상의 상식을 알려줬답니다.
여자 나이 스물여섯이면 이제 곧 졸업해서 취직도 할 건데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겠냐고...
그랬더니 청년이 속물이라고 했답니다. 왜 사람을 사람으로 좋아하지 않냐고...

과거에 저도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죠.
"여자 나이가 스물일곱 쯤 되면 조건이니 뭐니 너무 따지며 속물이 된다."

뭐..
저 명제가 맞다면 저도 어느덧 속물 소리 들을 나이가 됐죠.
그래선지 앞서 청년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을 때 "주변에 수트 입고 돈 버는 남자가 벅실거리는데 코찔찔이 군미필이 남자로 보이겠냐"고 말해줬습니다.

제가 속물이 된 걸까요..
뭐, 속물이라도 상관 없습니다.
다만 다섯살 연하는 적어도 제겐 '남자'라는 인류의 한 카테고리가 아니라 '꼬꼼화'라는 다른 종류의 카테고리로 인식된다는 것만은 분명하군요.

하여간 쉽지 않을 짝사랑에 콧물 흘리고 있을, 안다면 알고 모른다면 모르는 관계의 그 청년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by 신디엄마 | 2008/07/08 00:52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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